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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대책!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 결정은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발표하며, 경보 단계 격상과 함께 관계부처 및 전국의 시·도와 함께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우선, 공공의료기관의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을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병원에서 임시 의료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 치료시 수가를 2배로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병원 인력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한편, 의료계를 향해 한 총리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국민들의 기억에 상처를 남기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을 망각하는 행동"이라며 의료계에 국민의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전국의 100여개 병원에서 총 8900여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으며 그 중 7800여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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