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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스타 류제홍, 심각한 교통사고로 큰 수술

     

    오버워치의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류제홍 선수가 애프터 다크의 무서운 품에 안겨 교통사고로 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불행한 소식은 류제홍 선수가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 김도현 선수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김도현 선수는 "류제홍 선수가 새벽 2시쯤에 불행한 교통사고를 겪어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즉시 수술에 들어갈 의사가 없어서 8시간 동안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가 되어서야 그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도현 선수는 "사고의 심각성이 예상보다 더 컸기에 대회 참가는커녕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해서 큰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류제홍 선수는 오는 21일(수)에 열리는 'OWCS:코리아오픈 L.C.Q 토너먼트'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자리는 MCD 이정호 선수가 대신 맡게 되었습니다.

     

    김도현 선수가 사고 직후 남긴 이러한 메시지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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